트로트 가수 룡천돕기 릴레이 공연

입력 2004-05-06 09:19:21

트로트 가수들의 친목단체인 한국방송가수회(회장 태민)는 4~9일 오후 2~5시 서울역 앞 광장에서 북한 용천참사 이재민 돕기 모금 공연을 갖는다.

가수 박상규의 사회로 진행되는 모금운동 공연에는 설운도, 배일호, 김부자를 비롯해 현당, 오은주, 하동진, 박상철, 해와 달, 태민 등 약 40명의 트로트 가수들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북한 출신 가수인 김혜영, 이상윤, 통일소녀 등도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과 음반 판매, 애장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수익금은 북한 용천참사 돕기에 쓸 예정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