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3일 택시를 대절해 포항과 대구를 오가면서 상습적으로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곽모(52.포항시 대보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곽씨는 2일 오전 7시쯤 대구 동부정류장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경주시 감포읍을 경유해 포항시 남구 대보면 집까지 가면 1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집에 도착한 뒤 돈이 없다며 택시비를 내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택시비 9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