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연간 입장권 판매 실적이 저조해 입장권 구입자들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내건 33평형 아파트 경품에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FC는 2004 K리그 대구경기 연간입장권 1등 경품의 행운이 대구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여성에게 돌아갔다고 30일 밝혔다.
가정주부인 이 여성은 축구팬인 남편으로부터 '아파트 1채'라며 농담삼아 선물로 받은 입장권이 당첨됐으며, 당첨된 후에도 농담이 현실로 이뤄진 사실을 못 미더워했을 정도로 기뻐했다고 대구FC 관계자는 전했다.
이 아파트 경품 시상은 다음 달 8일 오후 대구 홈경기에서 있을 예정이며 아직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김치냉장고, 디지털TV 등 2, 3등 경품에 대한 재추첨도 같은 날 실시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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