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대구총국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들과 일반인들의 흥겨운 노래 마당을 마련한다.
먼저 6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KBS대구총국 개국 65주년과 계명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신승훈, 박상민, 박미경, 인순이, 엠씨 더 맥스(MC the MAX), 테이(Tei)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울러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초빙 교수와 쇼팽 음악원의 초빙교수 에바 이지코프스카, 이강일 계명대 교수도 무대에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응원단 시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계명대 강연욱 대외협력처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5월 16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1TV에서 녹화 방송된다.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무료. 053)580-6321.
앞선 내달 1일 오후 1시 월드컵 수변광장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수성구편' 본선이 열린다.
지난 29일 대구여고 강당에서 열렸던 예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열리는 본선에는 10여명의 진출자들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
이날 노래자랑에는 인기 가수 태진아와 '빨간 구두 아가씨'로 유명한 남일해, 열정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최유나, 장철웅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며 대구 지역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053)666-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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