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30분쯤 북구 국우동 ㄱ아파트 502동 앞길에서 이모(21.경기도 부천시)씨가 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최모(14)양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2일 50사단 사병교육대 현역병으로 입대한 뒤 신체검사에서 목디스크 및 정신질환 판정을 받고 28일 귀향조치됐다는 부대 관계자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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