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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쯤 회사원 김모(24.수성구 두산동)씨가 수성구 두산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손모(2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차에서 발견된 유서로 미뤄 김씨가 애인과 헤어진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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