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4시30분쯤 북구 매천동 ㅊ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허모(56)씨의 그랜저승용차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이날 새벽 1시2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북구 팔달동, 매천동 일대 3곳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급승용차 25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사진기와 과속감지기 등 금품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 차량에서 지문을 채취, 감식에 나서는 한편 아파트 지하주차장 폐쇄회로 녹화 테이프를 분석해 용의자를 지목하고 범죄정보 시스템를 검색, 동일수법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