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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과거 자신이 일하던 레스토랑 여주인의 고급 외제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ㅈ(22.중구 남산동)씨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ㅈ씨는 지난 18일 0시쯤 중구 공평동 ㄱ주차장에 세워진 황모(39.여)씨의 6천만원 상당의 외제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교통사고를 내 이를 보험회사에서 조회하던 중 도난차량임이 확인돼 덜미가 잡혔다는 것.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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