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가 고급화되면서 차내에 TV를 부착하여 운전 중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휴대전화 사용보다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운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며칠전 출근길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량 내 TV를 시청하다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한 것이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얼마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였다.
이웃 일본에서는 운전 중 시청을 금하기 위해 차량용 TV 제작시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 후에만 작동되도록 제작 판매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에는 아예 차량 내 TV 설치를 법률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고당사자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운전 중 시청을 자제해야 할 것이며 조속히 TV 시청에 대한 단속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대영(대구시 신기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