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3일 10억여원어치의 유사휘발유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최모(36.경기도 안산시 신길동)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자인공단내 한 회사 옥외 저장 탱크(저장능력 82만ℓ)에서 톨루엔 등이 포함된 석유화학제품을 혼합해 유사석유제품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사휘발유 제조, 판매 사실이 적발되자 압수물품 일부를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이 업체가 제조한 유사휘발유를 두고 '가짜 휘발유'로 볼 것인지 여부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단 불구속 수사하라고 지휘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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