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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21일 밤 10시10분쯤 북구 산격동 길에서 술에 만취, 귀가하던 여고생 ㅇ모(15)양의 입을 막고 성추행한 혐의로 ㄷ보험회사 영업소장 김모(32)씨를 22일 입건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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