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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40분쯤 수성구 매호동 김모(37.경산시 정평동)씨의 가건물 가구창고 2동 100여평에서 화재가 발생, 가죽소파 등 1천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가건물 창고 옆 쓰레기더미에서 담뱃불 실화로 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