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소장 한상문)는 20일 법무부 손기호 관찰과장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보호관찰소 직영 자체작업장인 '봉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관찰소는 지난 2월26일부터 대구 동구 방촌동 소재 직원합숙소 창고를 개조, 봉제센터를 설치하고 사회봉사 명령대상자 5~10명을 상시 투입해 앞치마와 방석, 이불, 스카프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왔다.
봉제센터에서 제작된 각종 생활용품들은 고아와 홀몸노인 등 지역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상문 보호관찰소장은 "집행 전담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 내 유관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봉제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사진.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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