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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21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속칭 구삐 도박을 한 혐의로 주부 최모(56.달서구 상인동)씨와 이모(45.달서구 두류동)씨 등 남녀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돈 2천6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박모(42.서구 내당동)씨 등 주부 9명은 불구속하고 13명은 훈방조치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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