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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0일 포도밭에 있던 철제 지주를 훔친 혐의로 회사원 김모(40.포항시 남구 오천읍)씨와 권모(40.포항시 남구 오천읍)씨, 전모(42.경산시 중방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6일 새벽 3시쯤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박모(64)씨 포도밭에 들어가 보관 중이던 철제 파이프 30여개(1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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