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국내 관광업계의 최대 행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 정기총회를 오는 2006년 3월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PATA 한국지부에 회원 가입한 대구시는 이번 회의 개최로 148개 회원사 뿐만 아니라 국내외 700여명의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지부 정기총회의 대구개최는 지난 18일부터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50개국 대표 2천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고 있는 제53차 PATA본부총회에 참가한 PATA한국지부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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