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칼로스'가 美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충돌시험 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GM대우에 따르면 칼로스 4도어와 5도어 해치백 모델(미국 현지 판매명:시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이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 및 조수석 모두 최고점수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는 테스트를 받은 동급 9개 차종중 가장 좋은 기록이라고 GM대우는 설명했다.
GM대우는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칼로스의 신개념 전방위 안전 설계와 고장력 강판(차체의 46% 적용), 동급 최초로 채택된 사이드 에어백 등에 의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GM대우 기술연구소장 겸 GM 아태지역 엔지니어링 책임 임원인 유기준(柳基俊) 부사장은 "칼로스가 안전성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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