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6항공전단은 18일 오전 부대 격납고에서 산불진화 작업에 나섰다가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정봉석(44.해사 39기) 중령과 부조종사 백영(36.사관후보 85기) 중령, 정비사 윤성원(44.부사관후보생 68기) 원사, 장경철(24.부사관 후보생 167기) 중사 등 탑승자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가졌다.
해군 6항공전단장(葬)으로 거행된 영결식은 유가족과 문정일 해군 참모총장, 윤경묵 해군 6항공전단장, 정장식 포항시장, 해군 장병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대구시립화장장으로 옮겨져 화장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묻혔다.
해군은 고인들에게 1계급씩 특진을 추서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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