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중 소방관들의 순직 및 안전사고가 빈발, 소방서마다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소방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총 1천47건(연평균 209건)에 이른다.
이 중 사망 28명, 부상 1천115명 등 1천143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산불 및 일반화재로 2명의 소방관이 순직하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소방관들의 각종 사고유형을 분석해 보면 교통사고 42건, 충돌 28건, 추락 22건, 화상.찔림 12건 등이 있다.
이같은 사고 중 현장활동에서 발생한 것은 132건으로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현장 출동이나 돌아올 때 34건(12%), 일상업무 중 32건(12%), 교육훈련 23건(8%) 순이다.
지역별 사고건수는 서울 54건, 부산 35건, 경기 33건, 대구 28건, 경북11건 등 대도시 중심이며 이 중 대구.경북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4월 39건, 9월 32건, 5월 30건, 1월에 28건이 발생했다.
칠곡소방서 백주흠 서장은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현장 지휘통제와 사전위험 예지훈련 및 활동요령 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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