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 대구지역 실업률은 2월에 비해 0.1% 하락한 4.8%, 경북지역 실업률은 0.5% 내린 2.6%로 다소 하락했으나 대구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치인 3.8%보다 1%나 높아 고용 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북통계사무소의 '대구.경북지역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의 취업자는 2월보다 4천명(0.3%) 증가한 115만5천명이었고 실업자는 1천명(-1.7%) 준 5만8천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경북지역의 취업자는 2월보다 3만1천명(2.3%) 증가한 135만6천명이었고 실업자는 6천명(-14.3%) 감소한 3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구지역의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올랐고 취업자와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만6천명(2.0%), 7천명(13.7%) 증가했다.
지난달 경북지역의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상승했고 취업자와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만6천명(2.0%), 1만1천명(44.0%)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3월중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121만3천명(남 70만명, 여 51만3천명)이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0.9%였다.
경북지역의 3월중 경제활동인구는 139만2천명(남 77만9천명, 여 61만3천명)이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9%였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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