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개표에서 1-2위 후
보간 격차가 25표에 불과한 당진 선거구에서 재검표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재검표 대상은 총 투표수 4만8천111표로 선관위 직원 등 100여명을 동원, 무효
표, 겹친표 여부 등을 수작업으로 검표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람 손으로 일일이 검표가 이뤄짐에 검표가 최종 완료되려면
오전 5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10시께 완료된 1차 개표 결과, 자민련 김낙성 후보가 1만7천68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2위인 열린우리당 박기억 후보가 획득한 1만7천660표와 25표
차밖에 나지 않자 박 후보측은 재검표를 즉각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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