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한나라 19·민노당 9석"
제17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1인2표제'에 의한
비례대표 배분에서 열린우리당이 24-2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15일 총선 투표 종료후 발표한 정당별 비례대표 의
석 예상치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이 전체 정당 득표의 42.8%를 얻어 25석을 획득할 것
으로 예상됐다.
갤럽은 또 한나라당이 32.6%를 득표해 19석, 민주노동당이 14.7%를 얻어 9석,
민주당이 5.7%의 지지를 받아 3석을 각각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여론조사 기관인 엠비존의 예측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이 41.7%로 24석, 한나
라당이 28.7%로 17석, 민주노동당이 19.0%로 11석, 민주당이 7.2%로 4석을 각각 얻
을 것으로 예측했다.
자민련은 의석배분에 필요한 전국 정당 득표율 3%와 지역구 5석이상 획득 요건
을 충족시키지 못해 비례대표 의석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는 16대의 46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56명이며,
의석배분의 기준이 되는 득표비율은 각 의석할당 정당의 총득표수를 의석할당 정당
들의 득표수로 나눠 산출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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