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옛 법원 부지 공원 조성
안동시 동부동 소재 옛 법원및 검찰청 부지가 안동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테마공원으로 바뀐다.
안동시 유교문화개발사업단은 종전 법원과 검찰청, 중구동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이곳에 전통 도심테마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전체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테마공원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위상에 걸맞도록 동헌(東軒)과 문루(門樓), 종각(鐘閣)등 전통양식을 갖춘다.
안동시는 2005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원에 연못, 정자, 전통 숲, 소규모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해 시민들의 만남.휴식.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과수 늦서리 피해 우려"
개화시기 5일정도 빨라
사과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늦서리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경북북부지방에는 올해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수의 꽃이 평년과 비교해 5일 정도 일찍 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송.영양 농업기술센터는 "낮기온이 20℃까지 오르는데도 아침기온은 영하권일 때가 많아 올해는 특히 늦서리피해가 우려된다"며 "과수원 곳곳에 왕겨 태우기나,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늦서리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조태영 과장은 "잎담배.고추묘종 본밭 정식 이후 어린 묘종에 서리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닐로 덮어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영양.김경돈기자kdon@imaeil.com
행락질서 문란행위 단속
청송.영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서 질서문란 행위자들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기간중 중점 단속 대상은 휴지.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자연 훼손 및 취사금지 구역에서의 취사행위, 자릿세 징수, 물품강매 등 행락질서 문란행위와 폭력배와 불량배, 오트바이 폭주족 등이다.
청송경찰서는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도 함께 펼친다.
영양경찰서도 관내 주요 도로망과 자연발생유원지, 관공서, 병.의원, 약국 등이 상세하게 기록된 관광안내 팸플릿 3천여부를 제작해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청송.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폐기물 재활용지도 점검
칠곡군은 폐기물 재활용업소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활용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해 30일까지 폐기물 재활용 신고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에는 환경지도담당 등 6명의 공무원이 플래스틱 등 폐기물 재활용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폐기물의 보관상태와 재활용 대상 외의 폐기물 반입여부, 적정한 수거.운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폐기물의 장기간 보관에 따른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폐기물의 처리기간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봄누에 1242상자 공급
전국 양잠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예천군이 133농가에 봄누에 1천242상자를 공급한다.
양잠협동조합은 냉동건조누에 1천171상자, 동충하초 3상자, 숫번데기 68상자등 총 1천242상자를 상자당 2만6천원에 공급하고 5월초순 누에씨를 공급받아 치잠사육장에서 일정기간 사육 한 뒤 5월말쯤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매가격은 냉동건조 누에 kg당 4천900원, 동충하초와 숫번데기는 시장 형성가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봄누에 1천488상자를 공급해 열풍건조분 2천505kg, 냉동건조분 2만3천299kg을 수매하고 가을누에 1천339상자를 공급해 열풍건조분 1천29kg, 냉동건조분 2만366kg을 각각 수매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영양군 전통보존 마을 개발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등 5개 마을이 정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으로 뽑혀 올해부터 3년간 70억원을 투입돼 '전통보존형 마을'로 개발된다.
영양지역 대상 마을로 뽑힌 곳은 석보면 원리 1.2.3리와 답곡.지경리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영양 석보면에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70억원(국비 80%)을 들여 특산물 판매장과 체험시설 설치, 소득확충.특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기초생활시설을 보완, '전통보존형 마을'로 개발하게 된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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