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본부 기자 모임인 MBC기자회(회장 황석호)는 13일 밤 사내에서 총회를 갖고 "MBC 보도제작국 기자들의 성명과 입장 표명을 지지하고 향후 함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팀의 실수에 대한 보도제작국 기자들의 반성과 새로운 각오에 뜻을 같이 한다"면서 "기자로서의 본령인 고발의식 자체를 꺾을 수 없으며 공익에 반한다면 주저없이 비판하겠다는 보도제작국 기자들의 성명과 입장표명에 동의하고 향후 기자회를 중심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MBC 보도제작국 기자 30여명은 12일 밤과 13일 오전 잇따라 열린 기자총회에서 "조선일보의 비판 기사가 정도를 넘어 왜곡으로 치닫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한 대응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면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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