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친구네 가족과 함께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 봄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이미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특히나 애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런데 나의 마음을 불안케 하는 요소가 있었다.
바로 근처의 치킨집과 음식집의 배달 오토바이였다.
많은 배달 오토바이들이 그곳 주위를 돌면서 호객 행위와 배달을 하고 있었다.
많은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는 곳에서 오토바이들이 아이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위험해 보였다.
그곳에는 오토바이 출입금지라는 푯말도 있었지만 오토바이 배달원들은 오히려 당당하기만 했다.
경기가 안 좋아 공원까지 원정을 나오는 건 이해가 가지만 최소한 아이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게는 해주면서 장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 휴일만이라도 경찰들이 단속을 해서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김윤태(대구시 수성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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