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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2시20분쯤 달서구 월성동 ㅅ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 90평과 직기를 모두 태워 1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에 놀라 나와 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인근 주민 곽모(73.여)씨의 진술에 따라 일단 전기합선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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