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45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나무 등 산림 10여ha를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8대와 공무원, 군인 등 550명이 진화에 나섰으나 이날 오전부터 바다쪽으로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은 신흥리 뒷산에 있는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ㄷ산업 근로자 김모(34)씨가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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