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 1사단은 지난달 15일 개토제(開土祭)를 시작으로 실시했던 포항시 양덕동 일대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종료하고 10일 발굴 현장에서 유해에 대한 영결식을 치렀다.
한편 부대는 발굴된 유해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DNA 검사 등 신원확인 작업을 계속키로 했다. 1사단 관계자는 "영결식을 마치고 유해를 대구에 있는 5지구 봉안소에 보낸 뒤 오는 6, 7월쯤 서울 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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