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CIS지역 3개 도시(타슈켄트, 모스크바, 하바롭스크)에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252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추진액 1천200만달러, 계약예상액 3백24만달러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섬유직물, 자동차부품, 산업기계 등 역내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섬유업종의 경우, 디자인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에서구체적인 계약을 낳았으며 자동차 부품(소모품)은 러시아 동부지역의 표준모델에 적합, 신시장개척의 계기가 됐고 기계류는 유럽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장점을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또 안경테도 가격과 품질면에서 인정받아 구체적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고 대구시는 말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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