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일요일(11일)

*부동산 투기 근원 '강남 개발'

◎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밤 11시30분)='투기의 뿌리, 강남공화국' 편. 강남구 대치동의 13평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8억 7천만원이고 용산 시티파크 분양에 이틀 동안 몰린 돈이 7조원이다. 대한민국 최상위층의 권력과 경제를 상징하는 강남지역의 30여년 간의 강남개발과정을 추적하며 한국경제의 근본적인 도덕성을 위협하는 부동산 투기의 뿌리를 밝혀본다.

*한솔이네 러브하우스

◎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 6시)=박수홍의 '러브하우스'는 성남의 한솔이네를 이동건, 김영옥과 함께 찾아간다. '딕훼밀리'의 보컬 활동을 했던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택시운전을 하다 강도를 만나 다친 후 이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할머니는 그렇게 16년 간을 아들과 한솔이를 돌보고 계신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MC들이 경기 에어로빅을 최인영 코치에게 배워본다.

*은파, 성기와 가출 시도

◎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성기한테로 온 은파는 같이 도망치자며 급하게 짐을 챙긴다. 한걸은 은파의 가출 사실을 알고 터미널로 향한다.

돈을 구하러간 성기를 기다리던 은파를 발견한 한걸은 은파를 잡아 집으로 온다. 윤택은 은파의 마지막 전화를 받고 뒤늦게 터미널에 도착하지만 은파가 이미 성기와 떠난 줄로 생각하고 허탈해한다.

*日 경제 부활 밑거름 중소기업

◎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제조업의 뿌리, 일본의 중소기업들' 편. 1980년대 후반, 거품경제가 무너지면서 경기 침체가 계속된 일본은 이 시기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렸다. 쥬켄공업, 산요철공, 닛신정기 등 불황 중에도 일본경제의 부활의 밑거름이 되었던 중소기업을 찾아간다.

일본 중소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통해, 어떻게 일본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현태, 이종 격투기 입문

◎ 폭풍 속으로(TBC 밤 9시55분)=현태는 파친코고장에서 소년원 시절 복싱을 가르쳐준 광열을 만나서 신종 스포츠인 이종 격투기에 입문하고 챔피언인 고우스케의 스파링 파트너가 된다.

거제도에선 선우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현준을 집으로 초대하고 미선은 식사 준비에 정신이 없다. 현준이 도착하고 선우를 기다리는데 선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조선의 청백리'등 소개

◎ 책, 내게로 오다(EBS 밤 9시20분)='마음을 바르게 하라'는 대학(大學)의 정심(正心)에 관한 글귀로 문을 연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바르게 하며 자기수양을 위해 노력했던 조선의 청백리들. 청렴결백을 고집했던 그들의 이야기인 '조선의 청백리'를 저자 이영춘이 전해준다.

청백리 제도에서 청백리 정신의 뿌리와 기준을 살펴보고 대표적 청백리 5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