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행락철 미아방지 예방을

입력 2004-04-09 13:35:50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각종 꽃놀이나 지역 축제를 찾아가는데 특히 미아가 생기지 않도록 가족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꽃놀이 등 지역축제가 2, 3일간 주로 주말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유명한 축제행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들이 주의력 부족으로 한 눈을 팔다가 미아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대부분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아 자기 이름과 주소 정도는 외우고 다니지만, 막상 부모를 잃어버리면 당혹감에 울기만 하고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은 간단한 인적사항과 부모님 연락처가 적혀 있는 이름표가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을 대비해 목걸이나 팔찌 형식의 이름표를 아이들에게 달아준다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부모를 잃게 되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성대성(의성군 의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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