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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경찰서는 7일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쫓아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흉기로 위협, 돈을 빼앗은 혐의로 포항 모고교 1년 지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군은 지난 1일 집으로 귀가하던 정모(35.여.포항시 두호동)씨를 뒤쫓아간 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를 꺼내 정씨를 위협한 뒤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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