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행정.산업 정보 박람회-'21세기 비전' 제시

입력 2004-04-07 11:28:17

▷대구시=대구를 끼고 흐르는 낙동강 연안 164만평에 건설될 과학기술연구단지와 레저위락단지, 350년 전통의 약령시와 풍부한 한방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밸리 조성을 홍보한다.

명소로는 불교성지인 팔공산과 비슬산, 독특한 유교문화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충효의 고장 달성, 조선의 3대 시장인 서문시장 등을 소개한다.

▷대구시 동구=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 고속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대구관문인 동구지역에는 삼국시대 고분 200여기가 밀집한 '불로고분군'과 고려 태조 왕건을 대신하여 전사한 '신숭겸장군 유적지', '망우공원', '신암선열공원'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 또 전국 목공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불로목공예단지'를 비롯 '평광사과', '반야월 연근', '안심 밤호박', '불로동 화훼단지' 등의 근교농업도 소개한다.

▷대구시 서구=섬유산업과 염색단지, 기계공업 업체가 집중된 지역경제의 중추도시로서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권 선도를 예고한다.

서대구산업단지는 '섬유기술대학'을 건립, 섬유기술 전문인력을 양성중이며 섬유연구개발센터와 패션디자인 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제1의 섬유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알린다.

▷대구시 수성구=도로.교통.공원 등이 조화된 '대구 제1의 주거지역'으로 세계 일류의 '문화.레포츠.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녹색도시'와 삶에 맛과 멋을 더해 주는 '문화창달의 도시', 함께 나누며 누리는 '선진 복지도시'를 지향한다.

▷대구시 달서구=인구 61만의 거대 자치구로 340만여평의 성서산업단지 입지 등으로 대구경제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며 현대적 문화시설과 초.중.고교가 골고루 분포된 교육.문화의 신 중심지. '미래의 새싹에게 역사의식과 뿌리교육을 실천하는 달서구'를 주제로 200억원을 투입, 지역문화유산 복원과 구정 체험학교 실시 등을 홍보한다.

▷대구시 달성군=낙동강과 비슬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동남권 R&D 허브기능 및 대덕연구단지, 광주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삼각 테크노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대구테크노 폴리스를 연구개발 집적지구로 조성함으로서 첨단과학기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자치구를 알린다.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INNO-BiZ 기업의 집중 육성과 기술역신개발사업지원 확대 및 산학 연계를 통한 각종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기능을 강화,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구지방보훈청=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 수립.시행과 국가정체성 확립, 민족정기선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앞산공원과 두류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공원, 신암선열공원 등 대구의 대표적 현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낙동강 중.상류지역인 대구시와 경북도 전역, 강원도 태백시 등 1광역시 2개도 11시 14개 군을 관할한다.

환경친화적 개발사업 유도를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 및 사전환경성 검토, 야생 동.식물 보호 및 자연환경우수지역 관리,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및 처리업소 관리 등이 주요업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지난 1964년 (사)한국기생충박멸협회가 전신으로 비전염성 만성질환의 발견과 국민보건의료 시책상 필요로 하는 질환 등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임상병리 검사.치료, 역학조사,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시민 종합건강검진 및 상담, 전국 장내 기생충 감염현황 조사 등이 있으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생충 박멸지원 사업 등 국제교류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구의료원=올해로 90주년을 맞는 이 기관은 알코올전문치료병동을 비롯 알코올상담센터 등의 전문상담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컬러 디지털 초음파 검사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한의원을 운영해 양.한방 동시진료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대학을 꾸려나가는 등 종합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국세청=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제를 운영, 호평을 받는 대구국세청은 세금부과처분 및 각종 세무행정의 불편.애로사항 등을 개선.건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급증하는 여성경제활동가들의 세정지원방안으로 '여성경제인 도우미' 창구와 모범성실납세자에 대한 전용창구 등을 운영중이다.

▷대구조달청=물품구매.공급과 공사계약, 주요 원자재 비축사업 운영, 정부보유품의 총괄관리,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운영.관리 등을 행정전산화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본연의 업무 외에 전통공예품 전시와 판로개척 및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제품에 대한 정부조달 우수제품 선정 등을 통한 기관운영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구미.포항.울산 등 3개 산하기관을 관할하는 지역 대표세관으로서 업무혁신과 수출입통관 선진화를 통해 지역 업체 물류비용 절감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대구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따른 공항세관 업무도 관장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기관으로서의 기능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조사를 비롯 지역수출입 애로타개 방안에 대해 조사업무를 수행하며, 수출경기실사지수(EBS)파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해외전시회 지역기업체 참가지원 및 무역상담회 개최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주력활동으로 내세우고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각종 전문가 과정 및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환경기초시설 및 이와 관련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및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낙동강수계의 부영양화 원인인 질소와 인을 처리하는 고도처리 시설을 전국 처음으로 지역 6개 하수처리장에 설치, 180만t의 하수발생량 100% 모두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행정자치부 주관의 전국 공사.공단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대구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20m 이상 도시계획도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가로등, 공영주차장,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유통시설, 장묘시설 등을 소개한다.

시티투어 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유료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올해로 98주년을 맞는 대구 최대의 종합경제단체. 전국 67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핵심 민간경제기구로 조사연구와 정책건의를 하고 있으며 지역 상공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각종 교육,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온 대성그룹을 모체로 둔 초우량 에너지 기업의 선두주자로 대구시 및 경산시 전역에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해 대체에너지 개발 보급과 지역 환경개선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사를 비롯 4개 지사와 20개 지역관리소를 두고 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정부주관 공기업 고객만족도 5년 연속1위로 대구.경북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규정전압 유지율 99.9%를 자랑하는 배전계통, 판매 SI시스템, 콜센터, 배전, 손변전 시설, 한전 사회봉사단 등을 소개한다.

사회봉사단은 직원에 의해 사랑기금을 조성, '빛 한줄기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자원재생공사 대구.경북지사=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나아가 환경보전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 재생공사는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폐기물적법처리 입증정보시스템, 사업장폐기물 감량화제도 등을 소개하고 재활용제품 사용촉진, 재활용가능자원 유통정보 및 교환이용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펼친다.

▷대구도시개발공사='푸른대구 아름다운 도시 공간창조'를 모토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택지개발사업, 생활과 문화가 하나된 공영주택건설, 지역산업구조개편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방산업단지조성, 시민복지에 이바지하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알린다.

▷대구은행=지역내 최대 자금공급원 역할.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은행으로 지역민에게 종합금융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총고객수 325만명, 총대출금 8조8천억원, 시장점유율 41% 등으로 지역의 초우량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지역밀착경영이념'과 '대구은행 봉사단 활동', '대구은행의 각종 후원사업(경주문화엑스포, 대구U대회', 대구 FC, 지하철참사, 태풍 '매미' 등)' 등을 소개한다.

▷환경보전협회 대구경북지회=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해 1978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법정법인단체.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환경교육 등 쾌적한 생활환경,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환경보전관련 자료, 환경/품질경영시스템, 환경성적표지인증, 국제환경기술전(ENVEX), 환경교육관, 환경보전지 등을 홍보한다.

▷아이디어그룹=생산자 중심에서 고객지향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확한 고객의 욕구와 시장분석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포장디자인, 카탈로그, 캐릭터, 광고전략 등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투자의 성과를 극대화시킨다.

▷경상북도=경제제일도정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동북아 비즈니스 촉진대회 등 '세일즈 경북'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문화엑스포와 주제영상인 '화랑영웅 기파랑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웰빙 열풍'에 맞춰 고부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첨단과학기술, 지역별 첨단산업 발전방향 등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포항시=장엄한 해맞이와 110㎞에 달하는 해안선, 수려한 경관, 그리고 포스코와 포항공대 등 자랑거리가 많은 도시다.

오는 7월엔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가 열리며, 같은 달 '세계해병대축제'로 개최된다.

또 7월말에서 8월초까지 포항공대에서 '국제청소년과학캠프'도 열린다.

▷경주시=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 단순한 역사문화도시가 아니라 문화엑스포를 계기로 건강과 젊음이 넘치는 '스포츠.레저 도시'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포항과 울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경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면적만 1천9.5㎢로 서울시의 1.5배, 경북도 전체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넓은 도시다.

고속철 김천역사가 확정되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경부선, 경북선 등 철도 외에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월등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포도와 자두가 유명하다.

▷안동시=선비의 고을이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국학진흥원 등 유교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 바이오 및 문화콘텐츠를 양대 발전축으로 삼고 있다.

2천평 규모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건립 중이며, 풍산읍 괴정리에 30만평 규모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도 한창 조성 중이다.

▷구미시=첨단 전자도시, 젊음이 역동하는 도시 구미. 36만명 시민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30대 이하 인구가 70%를 차지한다.

작년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수출 200억달러를 달성한 저력의 도시. 세계적 희귀조인 재두루미와 흑두루미가 찾아드는 최대의 철새 도래지도로 유명하다.

▷영주시=인삼의 도시 영주에선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직접 인삼도 캐고, 무료투어 및 인삼사우나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유황과 불소를 함유한 풍기온천은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하나. 홍삼전문업체인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도 박람회에 참가한다.

▷영천시=포도와 복숭아, 사과 등 과일의 고장 영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인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금호강쌀, 천연과즙식초인 포도식초와 마늘식초, 천문대로 유명한 보현산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뽕잎차,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된장, 간장, 고추장이 있다.

▷상주시=쌀, 누에고치, 곶감이 풍성하게 생산돼 일찍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리는 곳.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인 상주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상주~여주간, 상주~청주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기업입주의 최적지, 한방바이오 생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산시=13개 대학에 12만 여명의 대학생이 있는 학원도시 경산. 104개에 이르는 학교부설연구소에 고급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다.

또 진량.자인공단에는 1천600여개 중소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대추와 80%를 생산하는 묘목이 특히 유명하다.

▷군위군=삼존석굴, 인각사 등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지닌 역사의 고장이자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와 축산물처리장, 종합문화예술회관, 경북대 제2캠퍼스 등이 들어서는 대도시 인접 최고의 전원도시다.

200리 위천을 중심으로 한 '전원레저특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경북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마늘과 사과의 고장이다.

빙계계곡, 탑리5층석탑, 고운사 등 유서깊은 관광.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암 억제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토종 의성마늘이 주산품이다.

안계평야에서 재배된 쌀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청송군=아직 도시화, 산업화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고장.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곳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다.

자연의 명품으로 불리는 청송 꿀사과와 광천수로 빚은 불로주, 세계적 희귀석 꽃돌, 청송한지, 주왕산 벌꿀 등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자랑거리다.

▷영양군=영남의 영산인 일월산을 중심으로 조지훈의 주실마을과 오일도의 감천마을, 이문열의 두들마을 등을 연계한 문학테마 관광코스가 있다.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영양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특산품. 초화주와 칠보석도 유명하다.

▷영덕군=대게의 고장 영덕은 7번, 34번 국도와 동해중부선 철도,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을 바탕으로 21세기 포항 신항만의 배후도시, 환동해시대 물류.교통의 중심지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53㎞에 이르는 청정 동해안과 칠보산에서 이어지는 오십천도 자랑거리다.

▷고령군=오리농법으로 재배한 대가야의 자랑 고령 옥미부터 우곡 그린수박,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딸기, 고혈압 및 비만치료에 좋은 개진감자, 일본으로 수출하는 가야 그린포크까지 자랑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가야토기와 분청사기도 대표적 지역 특산품이다.

▷성주군=1940년대부터 50여년간 쌓아온 특화기술로 재배하는 참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게르마늄 참외, 키토산 참외, 한방참외, 벌꿀참외 등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성주댐과 세종대왕 왕자태실, 성밖숲 등 볼거리도 풍성한 고장이다.

▷칠곡군=첨단 도농복합 도시 건설을 21세기 목표로 삼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과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인 지천면 신동재에서 '제4회 아카시아 벌꿀 축제'도 펼쳐진다.

▷예천군=때묻지 않은 청정지역. 참기름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으며, 항공.철도.육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용문사를 비롯한 선인들의 얼이 담긴 문화유적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나일성천문관, 예천온천 등 풍부한 문화.휴식공간을 갖춘 미래형 전원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봉화군=명산과 약수, 계곡의 고장 봉화는 철따라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마사토에서 생산해 맛과 향이 뛰어난 송이버섯, 순수 혈통의 한우를 한약재로 사육한 한약우, 세계 100대 명주로 선정된 산머루주가 유명하다.

▷울진군=내년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외 20여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는 울진뿐 아니라 경북과 한국을 첨단 농업시장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5개 대학과 경북도, 경산시 등이 참여하는 경북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기술혁신과 신기술 이용 창업을 돕는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이다.

21세기 신기술 경북을 이끌어갈 경북TP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첨단기술과 유망업체 소개, 기술보유 업체의 입주 안내 등을 총망라하게 된다.

▷경북개발공사=양질의 택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저렴하게 공급하고, 도민의 윤택한 생활을 위한 살기좋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설립. 주택건설, 관광휴게소개발사업, 지방산업단지 조성, 기타 위·수탁 사업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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