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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노동사무소는 지난 2일 실시된 '2004 청년층 취업박람회'에 1천100여명의 청년층 취업희망자가 참여,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37명이 채용되고 업체별로 추가로 채용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동아백화점과 평화산업, LG텔레콤 고객센터 등 지역 45개업체가 참가, 3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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