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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4일 교도소에서 만난 2명과 함께 절단기와 각종 공구 등을 차에 싣고 다니며 지난달 19일 동구 효목동의 모 할인마트에 침입, 200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치는 등 대구.경북 일대서 할인마트 내 담배를 전문적으로 털어 온 혐의로 안모(23.중구 태평로1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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