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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6일 오전에 자진 출두한 탄핵무효 범국민행동 대구본부 오규섭 상임집행위원장과 윤종화 사무처장에 대해 촛불집회의 집시법 위반 여부를 집중조사했다. 오 위원장 등은 경찰 조사에서 '촛불문화 한마당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진행됐고 진행과정이 평화적이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집시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처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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