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헤어지자"는 말에 자살

입력 2004-04-06 10:43:21

5일 밤 9시40분쯤 영천시 금호읍 이모씨 집에서 이씨의 딸(21)이 "남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평소 카드빚으로 고민해 온데다 최근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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