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독교 미술인들이 모여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독 미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2004 대한민국 크리스찬 아트페스티벌' 창립전이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크리스찬 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기독교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40명)를 비롯해 광주(41) 서울(21) 부산(20) 대전(20) 청주(10) 제주(5) 등 전국 기독미술인 157명이 참여한다.
회화 조소 공예 설치 디자인 등 분야에서 작품 160여점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미술 세미나를 갖는다.
강의 주제는 '기독교 세계관과 미술'(대신대 정성구 총장) '둬러의 신앙과 예술'(안동대 안용준 교수) '기독교 미술의 선교적 사명'(진흥아트홀 유명애 관장) 등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구 코럴합창단, 대전기독교예술선교단 '카리스'의 연주와 무언극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053)606-6125.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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