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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한 태응렬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장은 서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79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경제협력과, 외자정책과, 재정경제원 산업정책과장, 관세제도과장 등을 거쳤다.
신임 태 세관장은 앞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펴 동반 협력 관계를 쌓아나가는 한편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와 선진 공항 수준의 여행자 통관제도 정착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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