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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구미을의 김태환(金泰煥) 후보는 자신의 소득세 체납 보도와 관련해 관할 선관위에 보낸 소명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김 후보는 "지난 99년 본인 차남이 사촌 매형의 부탁으로 주식명의를 빌려줬을뿐으로 실제주주와 납세의무자는 명의를 부탁한 매형"이라며 "본인 차남은 현재 소송 등 법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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