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 주최 17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가 청송에서 열린다.
청송지역 자생단체인 '약수회(회장 이정호)'는 17대 총선 출마자 검증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청송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약수회는 이날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에 토론회 개최를 신고했다.
이정호 회장은 "이번 총선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선거구 조정인데다 청송출신 출마자가 없어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늘어났다"며 "지역 주민들의 17대 총선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토론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송출신 남녀 패널 4명이 나서서 지역개발(관광.문화), 교육.환경.농촌문제(농업.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지역현안에 대한 출마자들의 의견을 묻고 후보자간 자유토론 시간도 갖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