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최강" 위덕대 볼링부 3종목 석권

입력 2004-03-30 14:07:04

위덕대(총장 한재숙)볼링부가 최근 인천 영남볼링장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통령기 타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대부분 종목을 석권했다.

지난해 사회체육학부 1학년 중심으로 출발한 위덕대 볼링부는 여자 6명,남자 5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한 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2004년 대한볼링협회 공식 첫 대회에서 수많은 타 대학 볼링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우승 3종목은 2인조전(김원희.이고운)과 5인조전(김원희.김정아.신현주.이고운.백세림.김지혜) 그리고 마스터즈(백세림)이며, 개인종합 2위(이영빈) 등 대부분 종목에서 우승해 볼링계의 최고를 확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위덕대는 이미 2002년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3위와 2002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했고, 2002년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종합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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