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지난 주말에 산불이 잇따라 4건이나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북동초등학교 뒷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등 200평을 태웠고 낮 12시10분쯤에는 대구 팔공골프장 인근 학생수련관 뒷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400여평을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2시30분쯤에는 대구시 북구 읍내동 ㅊ성당 공동묘지 야산에서 불이 나 묘지 봉분 100여개와 임야 500여평을 태웠으며 오후 4시35분쯤에는 달성군 화원읍 평광아파트 뒷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 잡목 500여평이 소실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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