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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새벽 5시쯤 중구 동산동의 ㄷ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박모(18.경북 영주)군이 숨지자 유족들이 의료과실사고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이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 24일 이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 지난 27일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숨지자 가족들이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병원 치료기록 등을 참고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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