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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5분쯤 주부 장모(43.남구 대명2동)씨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이 집 보일러 기름탱크에 장씨가 끼고 있던 장갑 흔적이 있던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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