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도 무게가 있다
울진문학사화집 '눈도 무게가 있다'가 출간됐다.
황무굉, 김진문, 남효선, 황석환, 남태식, 김태화, 이명희, 정동식, 권진구 시인의 근작시들이 담겨 있다.
불필요한 기교나 수사, 난해성보다는 싱싱한 서정과 현장성이 담긴 시들이 높은 시정 공력을 느끼게 한다.
문예미학사. 6천원.
▨ 자연과 인간
김종원 계명대 교수가 '자연과 인간'을 펴냈다.
지구생태계 속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받기 위해 우리 인간이 실천해야 하는 본질적 배경과 구체적 행동지침, 그리고 그것에 대한 사고방식 등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나라, 우리 고장, 그리고 내 집 주위에서 일어나는 생명, 환경, 생태 토론거리를 정리해 보았다"고 밝혔다.
월드사이언스. 1만2천원.
▨ 그래, 나는 무녀리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한은희씨〈사진〉가 시집 '그래, 나는 무녀리다'를 펴냈다.
'바람의 통로에서' '어린 왕자에게' '내골격이 외골격에게' 등 근작시들을 담았다.
저자는 "새봄에 첫 시집을 내게 돼 행복하다"며 "이 봄, 이 아침의 노란 햇살이 콧잔등이 시큰하도록 아름답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그루. 6천원.
▨ 영어없는 영어
대구 출신으로 미국회사에 다니고 있는 최동오씨가 '영어없는 영어'를 펴냈다.
직접 만든 교재를 가지고 두 자녀 모두 영어특기생으로 서울대, 고려대에 합격시킨 저자는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언.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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