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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11시40분쯤 남구 대명3동 한 다세대 주택4층 옥상에서 남편 장모(43)씨와 함께 건물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페인트공 정모(35.여.달서구 성당동)씨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15m 아래 1층으로 추락,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