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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박일만(38) 강은희(25)씨 등 7명이 중국 광시(廣西)성 장족자치구 난닝
(南寧)시에서 베트남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소식통들이 24
일 전했다.
이들 탈북자들은 3월 초부터 석방을 요구하며 단식을 했으나 최근 두만강 인근
의 접경도시 투먼(圖們)으로 이송됐으며 조만간에 북한으로 송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