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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는 23일 지난해 12월 수성구 두산동 ㄱ목욕탕 탈의실에서 최모(50)씨의 운전면허증을 훔쳐 지난 22일 밤 11시쯤 달성군 가창파출소 앞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훔친 면허증을 제시한 구모(51.남구 대명동)씨를 붙잡아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운전면허가 없는 구씨는 이날 스티커발부 과정에서 면허증 사진과 실제 얼굴이 틀린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의 신분 조회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
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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