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독도에서 부재자 신고로 투표해 온 독도경비대원과 독도등대 직원들이 이번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현지에서 거소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선관위 이희대(47) 사무과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등대직원들과 경비대원 모두가 독도 현지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의 입회 하에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원 40여명과 등대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울릉군 선관위는 경비정을 통해 투표함과 투표용지를 싣고 들어가 투표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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